연말이면 항상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구매해왔는데, 이번에는 몰스킨 다이어리를 구매했습니다. 최근에 산 건 아니고 올해 상반기에 샀습니다. 연초에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안 사고 그냥 지내오다가, 갑자기 다이어리가 사고 싶어져서요.
찾아보니까 1년 단위 다이어리들만 있더라고요. 6개월이 지났는데 1년치 다이어리를 사는 게 아까웠습니다. 그런데 2022년과 2023년을 통합한 다이어리가 있는 게 아닙니까?!! 몰스킨 다이어리였습니다.
다이어리 구성
2022년 미니 달력
2022년 7월~2023년 12월 큰 달력
2022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쓸 수 있습니다.
전 세계 공휴일, TIME ZONES 등
줄 그어진 내지
일주일 단위 스케줄러가 아닙니다.
저는 생각이나 깨달음을 다이어리에 적는 걸 좋아해서 줄 그어진 내지가 있는 다이어리로 샀습니다.
장점
연초에 다이어리를 사지 않은 사람에게 적합한 구성이다.
다이어리 색깔이 영롱하다. 볼 때마다 마음이 흐뭇하다.
종이 질이 좋아서 글씨가 부드럽게 잘 써진다.
단점
종이가 얇은 편이다. 글씨를 쓰면 비친다.
-엄청 얇은 종이는 아닌데, 글씨가 비치긴 합니다. 일반 A4 용지와 비교했을 때 종이가 얇은 편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게 단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글자를 꾹꾹 눌러쓰기까지 하면 종이가 양면으로 우둘투둘해집니다. 저는 오히려 그런 질감(?)을 좋아해요. 만약에 글씨를 꾹꾹 눌러쓰는 편이 아니라면, 필기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23년 다이어리 구매하시려고 준비하는 분들, 이런 다이어리도 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1년 반 다이어리가 참 좋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작년 계획까지 함께 보면서 새해 계획까지 세울 수 있거든요. 피드백하는 것도 쉽고요. 다만 두께가 있는 편이니 가방을 가볍게 들고 다니시는 분들은 무거울 수도 있어요.
그래도! 저는 몰스킨 1년 반 다이어리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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